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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일요일 저녁 5시

부산 영도 한진중공업 앞에서

"생명, 평화 그리고 소통을 위한 희망 시국회의 200"이 개최되었습니다.

 

 

"해고는 살인이다"

 

한진중공업 사측의 무자비한 정리해고에 맞서,

한 사람의 복직대기자로서(해고자가 아니라 복직을 희망하는 복직대기자입니다.)

더 많은 복직대기자가 생겨나는 것을 막기 위해

김진숙 지도위원이 85호 크레인에 올라가 고공 농성을 벌인지도 200일,

 

김진숙 지도위원과 그를 지키는 4명의 사수대를 땅 위에서 무사히 맞이하기 위해

사회각계 각층의 원로분들과 지도자분들이 뜻을 모았고,

 

저희 창조한국당에서도 공성경 대표와 유원일 의원이

"시국회의 200" 명단에 함께했고, 이날 시국회의에는 공성경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오후 5시,

'소금꽃나무' 김진숙 지도위원을 위해, '통일의 꽃' 임수경씨의 사회로

뜨거운 열기를 담아 시국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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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대학생 연합 반값등록금 특공대 대학생들의

'압구정 날라리' 응원 공연을 시작으로,

김진숙 지도위원이 35m 상공에서 볼 수 있도록, "진숙아 사랑해" 등의 카드섹션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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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세웅 신부님의 대표발언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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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복직대기자 가족과 자녀'들의 발언과 응원공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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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종교계, 노동계와 시민사회 대표 순으로 연대사가 이어졌습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한번더 '복직대기자 자녀' 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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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힘내세요. 이모 힘내세요"를 노래하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도대체 그 누가 이 아이들의 행복, 가정을 파괴할 수 있단 말인가?"라는 메아리가 울려퍼졌고,

모두가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이러한 시국대회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는 청년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진중공업 사측에서 고용한 일용직 용역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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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헬멧을 쓴 그들은 타자가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아들이고, 대학생이고, 청년이었습니다.

방학 때, 등록금에, 집안 생활비에 보태고자

이 더운날, 사측의 용역으로 일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청년들이 더 이상 이런 비극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합니다.

 

 

정치계에서도 각 당을 대표하여 오신 분들의 연대사가 있었습니다.

창조한국당 공성경 대표의 발언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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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창조한국당도 일자리정당, 정책정당으로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문제에 깊은 책임을 가지고,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는 요지의 발언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함께 촛불을 밝히고,

85호 크레인 위의 김진숙 지도위원과 전화 연결을 해서 음성메시지를 받고,

다시 촛불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촛불을 든 손을 흔들고, 같이 기도하고, 소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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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마친 후,

복직 대기자분들과 어머님들이 마련해주신 따뜻한 국밥 한그릇을 함께했고,

그리고 5일째 단식중인 김비오 민주당 영도구 지역위원장과

서로 격려의 대화를 나눈후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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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창조한국당은 “사람중심 창조경제” 라는 대강령 하에,

 

"기업책임의 증진

- 인권보호, 노동권보호, 환경보전, 부패방지를 비롯한 사회문제와 지구적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내놓는 기업을 적극 장려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드높인다."

"노동의 참된 가치 구현

- 노동시간을 줄여 과로를 해소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산업재해율을 낮춤으로써 모든 사회구성원이 자유롭고 즐겁게 일하는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구현한다."

 

라는 소강령을 당의 정책 중심에 두고 있는 정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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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30일(토) ~ 31일(일) 1박2일 간의 3차 희망버스에

일반 시민여러분과 함께 참여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진중공업 문제해결 등

대한민국을 일자리 존중사회, 사람이 희망인 나라로 만들기 위해

청년 학생들이 더이상 등록금, 생활비 때문에 생명을 끊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김진숙 지도위원의 전화 메시지를 전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발언)준비를 많이 했는데 배가 고파서 못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 어르신들, 동지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스물 여섯에 해고돼서 이제 쉰 둘. 저는 반평생을 해고자로 살았습니다.

 

맛있는 것도, 좋은 옷도 다 복직하면 먹자, 복직하면 사 입자,

복직하면 운전면허 따서 좋은 데도 가 보자 그렇게 오십이 넘었습니다.

 

이런 아픔들을 제 동료에게, 동생들에게 다시 물려줄 수는 없었습니다.

불과 2년 남짓한 사이에 3천 명이 쫓겨난 이 공장에서 저는 (더는)잃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듯이 절망은 결코 희망을 꺾을 수 없습니다.

(농성)100일이 되는 날 심었던 방울토마토를 오늘 수확했습니다.

이 거친 곳에서도 희망은 그렇게 피어납니다. 잘 지키고 잘 키워내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십시오.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투쟁!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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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람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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