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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중심 단일화’ 외면한 야권 패배, 사필귀정

 

 

 

전국 8곳에서 진행된 7·28 재보궐선거가 집권여당의 승리로 끝났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압승을 지지해준 민심이 불과 2개월도 지나지 않아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이번 재보선 최대 격전지였던 은평을에서의 야권 패배는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경고였다. 이명박정권의 ‘문국현 사법살인’을 규탄했던 야당들이 불과 10개월 만에 그 장물(臟物)을 차지하겠다고 벌인 하이에나식 이전투구(泥田鬪狗)에 국민이 등을 돌린 것이다.

 

민주당 지지자들조차 반대한 공천을 강행하고, 그럭저럭 단일화의 모양은 흉내냈지만 ‘가치 중심의 단일화’를 주장한 창조한국당을 배제한 ‘단일후보’는 진정한 ‘야권후보’일 수 없었다. 특히 단일화가 늦어져 패했다는 변명은 수권정당의 자격마저 의심스러울 지경이었다. 민주당은 얕은 수로 국민의 눈을 속이려하지 말고, 겸손하게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할 것이다.

 

창조한국당은 이번 결과를 통해 드러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며, 끝까지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전한다. 또한 앞으로 국민의 높은 기대와 바람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할 것을 거듭 다짐한다.

 

 

 

2010년 7월 29일

창조한국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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